든든전세주택 신청, 저렴하게 장기 거주하는 방법

 

든든전세주택이란?

국토교통부가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주택, 든든전세주택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서울과 수도권 내 연립, 다세대, 오피스텔 등을 매입하여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소득과 자산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든든전세주택의 주요 특징

든든전세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전세보증금으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변 시세 대비 약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이 집주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세금 반환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에서 이러한 장기 거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주택 안정성을 높입니다.

 

공급 계획 및 입주자 모집

국토부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약 25,000호의 든든전세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올해에는 LH가 2021년과 2022년 한시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공전세주택 잔여 물량을 전환하여 2,860호를 확보하였으며, 6월 27일부터 약 1,6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합니다.

 

HUG는 경매 낙찰받은 주택을 통해 7월 24일부터 590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합니다.

 

 

 

신청 자격 및 방법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LH 청약플러스 웹사이트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가능합니다.

 

각 사이트에서 모집공고된 주택의 세부 정보와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준비 중인 분들은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든든전세주택의 도입 효과

든든전세주택은 임차인과 HUG, 주택시장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임차인에게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며, HUG는 경매를 통해 신속하게 주택 소유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임차인의 전세금을 통해 자본과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주택시장에도 안전한 비아파트 전세를 즉시 공급함으로써 아파트 수요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